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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천 국제 악기 박람회
제목 2010년 인천 국제 악기 박람회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0-06-30 13:19:4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490
  • 평점 0점

6월 24일부터 26일 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0 인천국제악기박람회가 있었다
색소폰 나라의 버드의 권유로 뮤즈피아도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리 탐탁지는 않았지만 경험삼아 한번 나가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참석 부스 Number 는 Hall 2 D 54.



대구에서 인천까지 올라온 여파와 전날 호텔에서 밤세워 본 축구 경기로 인해 급피곤하면서
집중이 되지 않았다. 또한 규모나 방문객 수준에 이전에 내가 다녀본 여러 국제 전시회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이고 찾는 사람또한 별로 없었다. 옆부스 세인시아 사장님 그리고 악기천국 사장님
좋은 분들이신 것 같다 특히 세인시아 사장님 계속해서 먹을 것을 권하신다. ㅋㅋ
아무튼 잠도 오고 피곤하고 졸기도 하고... 빨리 마쳤으면 하는 생각만 들었다.

둘째날
전날보다는 몸이 가볍다. 아침부터 고수마우스 피스 판매하는 고토 마사히코씨가 계속 우리부스에서
악기를 만지작하더니만 한번 불어볼수 있냐고 한다. 당연히 불어 봐도 된다고 했는데 연주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자기는 피스를 수작업으로 만든다고 했다. 에본느 엔틱언락커 알토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계속 칭찬이다 ㅋㅋㅋ. 사실 영어는 자신이 있는데 일본어는 "아리가또" "스미마생"... 정도
밖에 몰라서 알아듯기 힘들었지만 만국공통어 인 "Body Language" 한몫하는 순간...
한 30분쯤뒤에 이번에는 고토씨가 통역을 대동해서 왔다 악기 쫌 구매 할 수 있냐고...
대구에서 만났다면 당장 팔아 버리겠지만 여기 멀리까지 와서 악기를 팔면 난 뭘 전시하냐고 하며
못판다고 했느데 고토씨가 자기가 피스팔면서 같이 악기도 홍보해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2대만
(알토 엔틱언락커와 소프라노 직관 사틴실버) 팔았다. 그리고 내친김에 낵 부스터 홍보도 했다. ^^


Mr. 고토 & Me.

낵부스터를 보더니 신기해 했다 그리고 자기도 비장의 무기를 보여준다. 색소폰을 귀울이는데
유자관에서 동전이 솥아진다. 고토씨 말이 동전을 유자관에 넣으면 소리가 Dark 해지고 Echo
가 남는다고 했다. 사실 조금더 소리가 묵직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큰돈 드는거 아니니
한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Mr. 고토 색소폰 사가더니만 자기 부스에서 연신 계속해서 연주해댄다 그리고 나를 보면 엄지
손까락을 세우고 Good 이라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얼마후 또 우리 부스로 찾아와서는 OEM 가능하냐고 물어본다. 당연히 가능하다고
OEM 주문하면 가격도 많이 저렴해진다고 말했고 일본에 돌아가서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ㅎㅎ
앗싸 가오리!! 잘하면 일본에 수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ㅎㅎ

마지막날
마지막날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왔다. 그리고 색소폰나라의 버드
박세일씨도 만났다. 70개띠 나랑 동갑이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친근해 보이고 처음 봤는데도
마음이 통하는 것 같다. 색소폰나라 사이트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고 정말 배울게 점이 많은
사람이다.
사람이 엄청 많이 오니깐 정신이 없다. 예쁜 아가씨들도 와서 색소폰에 관심을 보인다 ㅎㅎ.
색나라에서 이름으로만 보든분들을 실재 만나니 기쁘기 까지 하다 ㅋㅋ
특히 마이크랑 낵부스터 는 현장에서 판매도 하였다. ---> 쫌 판 것 같다.




좁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첫날의 심심함 보다는
좋았던 것 같다. 저멀리 Mr. 고토씨가 나를 부른다.
누가 악기에 대해서 물어본것 같다 그기에 가니 명성으로만 들어오든 이명수 선생님도
계셨다. 멋찐 특수염에 연주또한 일품이시다.


마지막으로 Mr. 고토씨와 한컷. (사진꼭 보내달라며 일찍 퇴장함 4시 비행기라고....)

아무튼 나름 유익한 전시회였던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색소폰나라에서 이름으로만 뵙던분들을
직접 뵐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았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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